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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 리뷰]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어떤 사람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동기' 또는 '계기'이다.

아무런 문제 없이 편안한 상태에선 사람이 갑자기 변하기란 쉽지 않다.

가정에 큰 문제가 생겼다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직장에서 잘렸다거나 등 평소와 다른 익숙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평소와 다른 새로운 패턴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행동에 변화는 없는 채 바라기만 한다.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귀찮기 때문이다.

이럴 때 나의 삶을 변화시켜줄 무언가가 나타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선 움직여야 한다.'

 

로또 1등이나 당첨되고 싶다~ 말만 하지 사지 않고는 당첨될 확률은 0%다.

즉 로또도 사는 놈이 당첨된다는 거다.

 

그렇다면 게으른 나를 움직이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할까??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을 움직일 땐 '동기'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부분 인생을 살다 보면 경험을 통해 동기가 자연스레 생기기도 하지만 책을 통해 남들보다 빨리 나를 움직이는 동기를 갖게 될 수 있다.

 

나에게 경제의 눈을 띄워준 책이 있다.

바로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책이다.

엠제이드마코- 부의추월차선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지만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다.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늙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의미 없다.

시간에 따른 수입을 자신이 컨트롤하고 젊은 나이에 빠르게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제, 시간적인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 진정한 부라는 부 에 대한 단어의 정의도 새롭게 해 주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핵심을 요약하면 직장이라는 시간당 수입이 정해져 있는 서행 차선에서 벗어나 사업이라는 추월차선으로 갈아타 시간에 따른 수입을 컨트롤하여 막대한 부를 이루라는 것이다.

현제 부의 추월차선-언스크립티드라는 2번째 이야기까지 출간되었는데 첫 번째 이야기만 읽어도 충분한 것 같다.(내용이 비슷하고 두꺼워서 읽기가 힘듦;;ㅎㅎ) 

부의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다시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쉬고 있는가?"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사회초년생으로 첫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받는 돈에 비해 일은 너무 힘들었다.

업무량이 엄청나서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도 야근수당은 못 받는 그런 직장이었다.

이 책을 접하고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내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게임을 좋아했던 내가 시간을 쪼개 책을 읽기 시작하고 직장에서의 일 외에 여러 가지를 스스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 책을 만남으로 내가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중간중간 게을러지는 시기가 있었지만 그만두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주식 등 평소 생각만 하던 것들을 하게 되었고 온라인 사업을 위해 퇴사하게 되었다.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이 단 한 권에 책에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만화책 말고는 스스로 책을 읽은 적이 없고 게임만 하며 시간을 보내던 나에겐 큰 변화인 셈이다.

책을 읽고 블로그를 쓰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게임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드는 것이다.

 

지금 일상이 너무 답답하고 싫지만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는 나 자신을 보며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