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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 리뷰 #3] 이선영 - 1인 창업이 답이다.

1인 창업이 답이다.

제목처럼 1인 창업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직장인이었지만

1인 창업을 통해 기업가가 된 이선영 씨다.

책의 저자는 직장은 평생을 책임져주는 안전한 곳이라 바라보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를 책임질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월급이라는 유혹에서 벗어나

사표를 던지고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

'나'를 브랜딩 하는 것

이 시대를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반드시 사표를 던지고 사업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 리스크도 덜하고

장점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시작을 하면 될 것 같다.

 

책은 우리들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미나, 강의 등에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한다.

자신의 '배움'에 투자하고 그것을 돈으로 연결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시대를 부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대학을 다닐 때 취업을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순수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미래에 사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본 적이 없다.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면서

작가가 정의한 창업으로 성공하는 9가지 법칙을 이야기해준다.

9가지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본인의 지식, 정보, 경험 등을 콘텐츠화시키고

책을 통해 나를 마케팅하여 강의를 하고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한다.

그 수단으로 블로그, sns, 책 출판, 무료 강의 등을 추천해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나도 한번 책을 써보면 어떨까?"

는 생각을 언제부터인지 하고 있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어느 커플 유튜버들이 쓴 책을 서점에서 보고

여자친구와 함께 우리도 나중에 해보자!!

다짐했던 것이 생각났다.

이번 연도 큰 계획에는 아직 책을 쓰는 계획은 없지만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겠다.

 

책에 내용에 공감을 많이 했고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과 많은 부분이 겹쳐서

불안함과 걱정스러운 것들이 자신감으로 바뀔 수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도

다시 되살아 나서 좋은 시간이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기부여,

혹은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이 말에 동의하고 나 역시 사업을 하기로 맘을 먹었으니

더 이상 세월을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시도해봐야겠다.

항상 마음속에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할걸..이라는 후회와

그냥 직장에 다시 다닐까? 하는 유혹이 다가오는데..

포기하지 않고 많은 경험을 쌓아

책의 저자처럼 1인 기업가로 살아가고 싶다.